오늘은 연말연시에 가족들과 같이 먹기에 좋은 비프 웰링턴 레시피를 알려 드리고자 한다
본인이 영국인 셰프 밑에서 배운 요리 중 가장 자신 있는 요리 몇 가지 중 하나의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이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준비물
뒥셀용 (duxuelles)
버섯 600g
마늘 7쪽
식용유 1tbsp
타임, 로즈메리 (없어도 상관없음)
소금, 후추
크레이프용(crape)
밀가루 1컵
우유 2컵
물 1컵
계란 2개
소금, 설탕
퍼프 페이스트리 (puff pastry)
좋은 유튜브 영상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겠다
출처: Youtube Channel; Oh Yum with Anna Olson
소고기 안심 800g
디종 머스터드
소금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뒥셀 (duxelles)을 만들어줘야 한다
버섯과 마늘을 잘게 다져준다
다진 후의 모습
그리고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버섯을 다 넣어준다
버섯의 수분을 증발시키며 끓이듯이 익혀준다
버섯의 수분이 75%가량 줄어들면 다진 마늘, 타임, 로즈메리를 넣고 볶아준다
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준다
완성된 뒥셀의 모습
그다음으로 고기를 감쌀 크레이프를 만들어주도록 한다
크레이프 준비물
계란 두 개를 풀어준 후 밀가루를 부어준다
그리고 우유와 물을 넣어주고 소금과 설탕을 조금씩 넣어준다
그리고 잘 저어준다
가열된 코팅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얇게 크레이프를 만들어준다
한쪽 면을 익히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다 익혀준다
완성된 크레이프의 모습
오늘 준비한 소 안심은 저번에 리뷰했던 호주 와규 샤토브리앙(chateaubrian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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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와규 안심, 샤토브리앙, chateaubriand
요즘 중국과 호주의 외교 갈등으로 인해 캐나다에도 호주산 소고기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파이브 아이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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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와규 안심, 샤토브리앙, chateaubriand
요즘 중국과 호주의 외교 갈등으로 인해 캐나다에도 호주산 소고기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파이브 아이즈 동맹은 역시나 무섭구나 하는 맘을 가짐과 동시에 호주 와규가 내 눈에도 들어왔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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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을 소금으로 간한 뒤 조리용 실로 꽉 묶어준다
가열된 팬에 모든 면을 시어링 해준다
양쪽 끝 측면도 모두 다 시어링 해준다
시어링이 완료되면 줄을 제거해 준다
고기가 휴지(레스팅)되기 전에 디종 머스터드를 골고루 발라준다
그리고 아까 만둘어둔 크레이프를 밑에 깔아준 후 뒥셀을 올려준다
그리고 휴지가 마저 안된 안심을 올려준다
이 과정까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크레이프와 뒥셀이 안심을 모두 덮게끔 잘 말아준 후 랩으로 꽉 묶어준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최소 2시간 동안 식혀준다
고기가 휴지가 되었다면 퍼프 페이스트리를 꺼내준다
그리고 말아둔 고기를 위에 올려준다
그리고 퍼프 페이스트리로 고기를 말아준다
잘 붙지 않는다면 물이나 계란 물 또는 우유를 묻혀가며 말아줘도 좋다
이렇게 잘 말아졌다면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식혀준다
식히고 나온 굽기 전의 비프 웰링턴을 그냥 구워도 되지만 필자는 칼등으로 모양을 조금 내주었다
오븐에 굽기 전에 종이 포일을 깔고 위에 계란물을 묻혀준다
이때 굵은소금을 뿌려주면 결과물이 더 예쁘게 나온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내부 온도가 최소 42도(레어)가 될 때까지 구워주도록 한다
필자의 경우 45도에서 꺼내었고 레스팅하면서 48도가 되게끔 맞추었다
나온 결과물
레스팅, 휴지를 최소 10분간 해주고
그리고 대망의 반으로 갈르는 시간
그럼 이렇게 아름다운 비프 웰링턴이 나온다
비프 웰링턴과 같이 먹을 소스로 저번에 올린 그레이비소스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 글을 참조해 소스를 만들어보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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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음식으로도 좋고 연말 가족들과 같이 나누어먹기 좋은 비프 웰링턴을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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