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에 레드 와인으로 리뷰한 Pearl Morissette의 다른 하이엔드 제품인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 2017년산 Cuvée Dix-Neuvième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레드와인 리뷰를 보지 못하셨다면 밑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power5649/222185724166
제품의 모습이다
Pearl Morissette답게 심플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필기체로 적어놓았다
정작 본인은 필기체 난독이 심하기에 못 읽는다 (한글 필기체도 잘 못 읽을 정도다)
뒤에는 제품의 설명과 VQA 인증 마크가 있다
색은 투명한 많이 밝은 금색이다
밝은 레몬색에 가깝다고 해야겠다
풀샷
총평
Pearl Morisette에는 샤르도네, Chardonnay로 만든 제품군이 두 가지다. 그중에서 좀 더 높은 포지션으로 제품을 만든 제품이 지금 리뷰 하고 있는 이 제품이다. Pearl Morisette 자체에서 생산하는 포도가 한정적이다 보니 제품은 다양하지만 포도 품종은 다 비슷한 품종이라 제조 실력과 숙련도가 제품군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향은 오크 향 같은 좋은 나무냄새가 난다. 오크에서 숙성을 안 했음에도 나무 냄새가 난다는 것은 이스트 때문이 아닐까 한다. 또한 과일로는 청사과 향이 나며 열대과일의 향도 난다. 특히 스타후르츠 같은 향이 많이 난다. 맛은 풀 내음 나는 맛이 처음에 난다. 좋은 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쁘게 나지도 않기에 그저 넘어갈만하다. 신맛은 입에 머금고 있다 나중에 오는 편이고 떫은맛이 그 중간에 나타나고 신맛이 사라진 후에도 난다. 하지만 떫음의 강도가 센 편은 아니다. 이 또한 그저 넘어갈만한 맛이다. 단맛은 약간 있는 편이고 망고와 청사과의 맛에서 나오는 단맛과 비슷하다. 보디감은 어느 정도 있어 살짝 묵직한 느낌이 있으며 목 넘김이 비교적 깔끔한 편이다.
생선 같은 요리보다는 돼지 요리나 닭 요리 또는 크림과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요리에 잘 어울릴법하다
오늘은 Pearl Morissette의 다른 하이엔드 라인업인 Cuvée Dix-Neuvième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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