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태그의 글 목록 (4 Page)

토론토 35

[맥주] Cameron's brewing의 이름처럼 부드러운 Cosmic Cream ale (크림 에일)

크림에일이라는 맥주 스타일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북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이 스타일의 맥주는 크림에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림처럼 부드러운 맛을 가진다. 북미가 원산지이다 보니 필자가 사는 캐나다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으나 한국에서는 미국인이 운영하는 수제 맥주집을 가야 맛볼 수 있다. 오늘은 온타리오에서 크림에일을 잘하기로 알려진 Cameron's Brewing의 Cosmic 크림에일을 알아보려 한다. 우선 패키징이다 침엽수 그림과 밤하늘을 그린 패키징이 복잡한 듯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나다의 밤 모습을 잘 표현했다 뒤에는 제품의 정보와 수상 경력이 적혀있다 크림에일의 특징인 탁한 IPA 같은 짙은 색이 두드러진다 풀샷 총평 우선 크림에일의 맛 자체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다. IPA 같이 짙은 색을 ..

Reviews/주류 2020.12.10

[맥주] Acehill 사의 신제품, 라거 같은 라거 아닌 너, Dry hopped lager

저번에 토론토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토론토를 대표하는 Acehill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다. 이번에 아무 소리 없이 신제품이 출시된 걸 발견하고는 바로 구매해 리뷰해 보기로 했다. 이번 제품은 Acehill 사의 Dry hopped lager다 파란색의 모습이 위사의 lager 제품과 같은 파란 계열이라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100칼로리라고 칼로리를 밝혀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보통 맥주의 칼로리를 모른다 (표기 또한 의무가 아니기에...) 성분표와 제품의 정보가 기립되어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성분표와 칼로리를 표기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색은 호가든과 같은 밀맥주 색이 난다 풀샷 총평 우선 Dry hopping, 드라이 호핑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맥주를 만들 때 모든 재료를 넣고..

Reviews/주류 2020.12.09

[맥주] 캐나다 토론토를 대표하는 토론토 맥주 ACEHILL

오늘 소개하는 맥주는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즐겨 마셨던 브랜드이며, 이제는 하나의 토론토를 대표하는 맥주로 자리 잡은 Ace Hill 사의 필스너 맥주이다. 2016년 이 브랜드가 출시되어 처음에는 몇 가지 안되는 제품군만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제품군으로 맥주는 물론 여러 칵테일 제품도 만날 수 있다. ​ 그중에서 제일 인기 있고 대표적인 Ace Hill 사의 필스너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잘 들어온다 ​ 이 제품이 가장 많이 나가고 가장 무난하게 입문하기 좋은 맥주가 아닐까 싶다. ​ 재료 설명, 그리고 알코올 도수 ​ 알코올 도수는 4.9도로 일반적인 맥주들 보다 아주 살짝 약한 편이다. ​ ​ ​ ​ 따랐을 때의 모습이다 ​ 필스너치고는 굉장히 연한 색을 띠고 있으며 ..

Reviews/주류 2020.12.09

[사과주] Brickworks 사의 Queen Street 501

Queen Street 501이라는 이름을 들으신 토론토 시민은 알고 있을 것이다. 501은 토론토의 퀸 스트리트를 운행하는 노상 전차의 번호다. 온타리오의 사과주 양조장답게 토론토를 주제로 삼는 것은 참 타깃 마케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저번 소개했던 Brickworks 사에서 나오는 batch 1904가 드라이한 사과주였다면 이번 제품은 당도를 가지고 있는 사과주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제품의 모습이다 위의 스트리트 카(노상 전차)는 옛날 버전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다 뒤에는 제품의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색은 짙은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색이 난다 블론드 라기에는 옅은 색감이다 전체 풀샷 총평 사과주를 즐기시는 분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을 알 것이다. ..

Reviews/주류 2020.12.08

[사과주] Brickworks Cider의 Batch 1904

오늘 리뷰할 제품은 brickworks cider 사의 batch 1904 사과주(cider)이다. 대량으로 만드는 사과주와 달리 이 제품은 순수하게 사과만으로 천천히 발효하며 만들며 소량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온타리오에서는 유명하게 알려지 있지는 않은 제품이다. 제품의 모습이다 제품의 설명과 맛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색깔은 진한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색깔이고 라거 맥주보다는 밝은 색깔이다. 사진상에서 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블론드 라거보다는 맑고 밝은 색이다. 전체 풀샷 총평 우선 향에 있어서는 사과주 답지 않게 상당히 향이 강하다. 향은 청사과와 서양배의 일종인 bartlett pear와 비슷한 향이 난다. 맛 면에 있어서는 드라이함이 그리 강하지 않은 세미 드라이하고, 살짝의 단맛이 느껴진다. 바..

Reviews/주류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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