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한주류의 미들급 제품인 원매 15도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이 제품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으로 그만큼 퀄리티도 좋고 평도 좋다
현재 네이버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술이니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필자의 더한주류 제품의 다른 리뷰는 밑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blog.naver.com/power5649/222158205457
우선 이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의 디자인은 매실나무와 매실이 그려져 있어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패키징이다
우리술 패키징의 간략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든다
박스의 패키징 그림이 라벨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측면에는 제품의 정보가 기입되어 있다
색은 진한 화이트 와인 같은 느낌이며, 초록매실 음료와 비슷한 색이다
풀샷
총평
더한주류라는 회사의 특성상 매실을 이용한 술의 제품군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매실주는 한국에서 소주에 담그는 형식으로 보기 쉽지만 실제로 과즙을 이용한 술을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일본의 우메슈도 쇼츄에 담그는 형식인 쵸야가 가장 유명하듯이 과즙으로 만드는 것을 보기는 힘들다. 그만큼 매실주는 만들기 힘든 술이다. 매실 자체의 독성 때문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실제로 우리는 매실을 이용한 음료나 청을 요리에도 많이 사용하며 날것의 매실로는 먹을 일이 없기에 크게 걱정할만한 부분은 아니다 (알코올을 마시면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이치랄까... 물론 매실이 알코올처럼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다).
맛에 대해 평을 해보자면 전체적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 법한 맛이다. 매실의 좋은 맛은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실이 이런 맛을 낼 수도 있구나라는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단맛을 가진다. 그래도 late harvest wine보다는 살짝 덜 단 수준이라 단맛이 강하게 맛을 압도하지는 않는다. 신맛 또한 약간 들어가 있어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정말 잘 맞는 편이다. 또한 와인에서 느끼는 타닌 같은 떫은맛은 거의 없고 목 넘김 또한 부드럽다. 보디감도 굉장히 가볍다. 그럼에도 느껴지는 풍미는 정말로 강하게 오기에 동일한 가격대의 화이트 와인은 비교 대상으로 놓기도 우스울 정도다. 적어도 10만 원어치 화이트 와인부터는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의 맛과 깔끔함이다. 매실주의 단맛과 신맛의 특성상 해산물 요리와 정말 잘 어울리며 스시에 페어링 하면 굉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듯하다
오늘은 더한주류의 대표적인 매실 와인 원매 15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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