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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6주 차를 맞이한 위스키 숙성 중인 소고기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저번 포스트는 밑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blog.naver.com/power5649/222191208518
6주 차에 접어들며 확인 겸 면직물을 갈아주기 위해 꺼내보았다
전체적으로 마블링이 눈에 띄게 늘었다
고기의 수분은 거의 말라 굉장히 단단한 밀도를 보여준다
본인이 먹어본 드라이에이징 소고기로는 60일 최대였는데
이제 45일을 넘었으니 15일만 더 숙성하면 기록 경신이다
겉에는 건조 숙성이 잘 된 증거로 틀이 잘 잡혔다
곰팡이도 검은 색깔을 띠진 않아 잘 되어가고 있는듯하다
위스키를 잔뜩 머금은 지방색은 거의 위스키 색에 가까워지고 있다
구웠을 때 확실히 맛이 강할 것 같다
다시 면직물을 갈아주고 위스키로 적셔줬다
이미 틀이 생성되었기 때문에 실로 여러 번 묶어주는 과정 대신 천이 고정될 수 있게끔만 묶어줬다
현재까지 6주를 넘어가는 지금 소고기는 가능한 오랫동안 숙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인이 영감을 받은 영상에서는 120일을 목표로 하여 숙성하지만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가능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위스키 숙성 중인 고기의 근황을 전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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