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주류'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Reviews/주류 67

[전통주] 더한 주류의 한국식 진을 보여준 서울을 대표하는 술, 서울의 밤

오늘은 예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사랑받고 있는 서울의 유명 술이자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술인 서울의 밤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필자가 서울의 밤을 처음 접한 것은 지금의 투명 패키징 이전에 검은 라벨에서 갓 투명 병으로 넘어왔을 때다. 처음의 검은 라벨의 고요한 느낌의 라벨은 없지만 지금의 패키징이 더 정감 있고 한국식이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럼 이제 알아보도록 하자 ​ ​ ​ ​ ​ 우선 패키징이다 double distilled plum spirits란 말이 어렵게 들리겠지만 말 그대로 두 번 증류한 매실주이므로 너무 거창하게 해석하실 필요는 없다 ​ ​ ​ ​ 뒤에는 제품 정보와 재료들에 대한 정보가 있다 노간주나무 열매라고 생각하면 그게 뭐지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주니퍼 베리(Jun..

Reviews/주류 2020.12.08

[맥주] Collective arts의 특별한 도전, Earl grey wheat

Collective arts라는 이름답게 아트에 초점을 많이 둔 이 양조장은 이름만큼이나 여러 도전을 한다. 처음에는 맥주만 만들던 회사가 약 3년 전에는 증류주도 생산을 하더니 이제는 토론토의 힙한 대기업으로 거듭났다. 오늘 소개할 맥주는 Collective arts brewing의 새로운 에디션으로 나온 Earl grey wheat이다. 한국에는 차를 이용한 술이 많이 없다. 본인도 처음에 차 맛 술을 접한 곳도 대만이었을 정도로 한국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어느 날 맥주를 사려고 둘러보던 중 이 제품을 발견하였고 얼그레이 차라는 특성상 독특한 맛일 것 같아 고민도 없이 사게 되었다. ​ ​ ​ 우선 패키징이다 ​ ​ ​ ​ 그려진 그림이 상당히 힙하다 Collective arts는 항시 여러 예술가들..

Reviews/주류 2020.12.08

[전통주] 전통 소주의 대명사 안동소주,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리뷰

우리가 보통 전통주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여러 가지 대상이 있다. 그중에 전통주를 대보라고 한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언급할 술이 하나 있다. 바로 안동소주이다. 아무래도 소주라는 술 자체가 우리 삶에 가깝게 있고 그에 따라 안동소주도 친근적으로 느끼기 쉽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 안동소주를 만드는 명인은 두 분이 계신다. 한 분은 박재서 명인, 그리고 조옥화 명인이시다. ​ 오늘은 그중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를 리뷰 해보려 한다 ​ ​ ​ 우선 호리병의 디자인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친숙한 디자인이다. 한문으로 쓰여있는 것이 예스러운 디자인을 물씬 풍긴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붓글씨체 한글로도 적혀있다면 좋을 것 같다. ​ ​ ​ 색은 우리가 아는 소주처럼 투명한 색을 띠고 있다. ..

Reviews/주류 2020.12.08

[사과주] Brickworks 사의 Queen Street 501

Queen Street 501이라는 이름을 들으신 토론토 시민은 알고 있을 것이다. 501은 토론토의 퀸 스트리트를 운행하는 노상 전차의 번호다. 온타리오의 사과주 양조장답게 토론토를 주제로 삼는 것은 참 타깃 마케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저번 소개했던 Brickworks 사에서 나오는 batch 1904가 드라이한 사과주였다면 이번 제품은 당도를 가지고 있는 사과주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제품의 모습이다 위의 스트리트 카(노상 전차)는 옛날 버전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다 뒤에는 제품의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색은 짙은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색이 난다 블론드 라기에는 옅은 색감이다 전체 풀샷 총평 사과주를 즐기시는 분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을 알 것이다. ..

Reviews/주류 2020.12.08

[사과주] Brickworks Cider의 Batch 1904

오늘 리뷰할 제품은 brickworks cider 사의 batch 1904 사과주(cider)이다. 대량으로 만드는 사과주와 달리 이 제품은 순수하게 사과만으로 천천히 발효하며 만들며 소량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온타리오에서는 유명하게 알려지 있지는 않은 제품이다. 제품의 모습이다 제품의 설명과 맛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색깔은 진한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색깔이고 라거 맥주보다는 밝은 색깔이다. 사진상에서 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블론드 라거보다는 맑고 밝은 색이다. 전체 풀샷 총평 우선 향에 있어서는 사과주 답지 않게 상당히 향이 강하다. 향은 청사과와 서양배의 일종인 bartlett pear와 비슷한 향이 난다. 맛 면에 있어서는 드라이함이 그리 강하지 않은 세미 드라이하고, 살짝의 단맛이 느껴진다. 바..

Reviews/주류 2020.12.08

[와인, 화이트] Cave Spring 와이너리의 매년 한정판 특별 와인, Riesling VQA Indian Summer

온타리오에서 와인 사러 LCBO(온타리오의 주류 판매점)를 가면 항상 보이는 몇 가지 브랜드가 있다. 그중에 하나인 Cave Spring은 비교적 리즐링(Riesling)품종을 잘 생산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Cave Spring이라는 브랜드를 비교적 싼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싼 와인을 많이 생산하기도 하지만, 하이엔드 급 라인업으로 올라가면 아이스와인도 있고(이 제품도 리슬링을 쓰며,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오늘 소개할 late harvest와 인(포도를 늦게 수확해 당도가 더 올라간 상태의 포도로 만드는 와인)인 Indian summer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도 있는 제품이며 매년 한정수량만 나오는 이 제품은 매년 나온다는 장담도 없기에 구매욕을 더 ..

Reviews/주류 2020.12.08

[우리술] 감귤로 만든 와인에 한라봉까지? 백종원이 반한 제주 특산품, (주) 시트러스의 마셔블랑

백종원 대표가 방송에서 시음 후에 반한 회사가 있다. 제주의 시트러스라는 회사다. 제주 감귤을 이용한 제품을 특화하고 생산하는 곳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감귤 브랜디인 신례명주가 대표적이다. 오늘은 백종원이 반한 시트러스의 감귤 주 마셔블랑을 소개해보고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패키징은 현대 우리 술의 유행을 따라간 듯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며 한라봉 과즙 첨가라는 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한라봉을 라벨로 추가한 점이 이색적이다 뒤에는 제품의 정보가 기입되어 있다 전체적인 색깔은 진한 화이트 와인의 블론드 색보다 더 진하며 전에 소개한 Cave Spring의 Indian Summer 제품과 대조했을 때 색이 더 진하다 풀샷 총평 시트러스 회사는 여러 농가들의 귤로 혼디주를 비롯한 과실주인 마셔블랑 그리고 ..

Reviews/주류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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